12호 후기입니다. 푸른 느낌이 있어서 이건 나(가을뮤트)한테 안 맞겠다 싶어서 1차 당황, 입술에 올렸더니 틴트 자체에 흰끼가 많아서 2차 당황했네요. 근데 입술에 펴바르니 색이 은은하니 생각했던 거보다 예쁜거예요. 하얀 느낌 하나도 없어요. 일단 입술에 발라놓고 손등에 발색해봤어요. 그냥 얹은 게 위, 펴바른 게 아래예요. 그러고 나서 다시 거울 봤더니 처음 발랐을 때보다 색이 올라와서더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광택은 그냥 미쳤습니다. 그런데도 무거운 느낌은 1도 없어요. 종종 사용할 것 같아요. 다른 색 구매 갈겨야겠습니다.